혹시 오늘 점심이나 저녁 메뉴 아직 못 정하셨나요? 간단하지만 비주얼과 맛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메뉴를 찾고 있다면, 저는 가지덮밥을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평범한 가지덮밥이 아닙니다. 바로 이연복 셰프의 굴소스 가지덮밥 레시피를 기반으로, 집밥 스타일로 조리 시간을 최적화하고 맛을 살린 ‘황금 비율 버전’입니다.
비주얼은 장어덮밥에 버금가고, 한 입 먹으면 밥 한 그릇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마법 같은 한그릇 요리! 저도 여러 번 만들어 먹어본 결과, “이건 진짜 레시피 저장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준비 재료 (2인분 기준)
- 가지: 2개 (통통한 크기 추천)
- 식용유: 넉넉하게
- 밥: 2공기
소스 황금 비율
- 굴소스: 2큰술
- 진간장: 1큰술
- 참치액: 1큰술 (간이 세면 0.5큰술로 조절 가능)
- 올리고당: 2큰술
- 물: 6큰술
Tip: 이연복 셰프 원 레시피보다 간을 살짝 줄이면 밥과 함께 먹기 딱 좋습니다.
✅ 가지 손질 & 찌기
- 껍질 제거: 감자칼로 껍질을 벗기면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납니다.
- 반으로 자르기: 찜기에 들어가기 좋게 자르고 꼭지는 제거.
- 찜기에 찌기: 물이 끓으면 찜기에 올려 중불에서 5분 정도만 찝니다.
✅ 칼집 내기
찐 가지를 길게 펼치듯 칼집을 넣되, 끝부분은 1~2cm 남겨 완전히 분리되지 않게 합니다. 이 과정이 장어덮밥 비주얼의 핵심입니다.
✅ 소스 만들기
굴소스, 진간장, 참치액, 올리고당, 물을 볼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간을 보고 필요하면 물을 조금 추가합니다.
✅ 가지 굽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가지를 노릇하게 굽습니다. 색이 금방 올라오니 주의 깊게 지켜보다가 노릇해지면 양념을 넣습니다.
✅ 소스에 졸이기
미리 만든 소스를 붓고 가지에 양념이 스며들도록 숟가락으로 소스를 떠서 올립니다. 가지가 부서지지 않게 최소한으로만 뒤집으세요. 양념이 자작해지면 불을 끕니다.
✅ 플레이팅
밥 위에 졸인 가지를 올리고, 소스를 골고루 뿌린 뒤 쪽파와 통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가지 한 조각과 밥 한 숟갈 조합이 최고입니다.
✅ 결론
이연복 셰프의 굴소스 가지덮밥은 장어덮밥에 버금가는 비주얼과 단짠의 완벽한 조화를 자랑합니다. 20분이면 완성되는 초간단 한그릇 요리이니, 오늘 메뉴로 꼭 도전해 보세요. 제철 가지로 만들면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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